일 도쿄거래소, 내년중 '신2부시장' 개설..밴처사 상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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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장성과 도쿄증권거래소는 중견기업.벤처기업들의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년 가을 상장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특별규칙을 제정, 96년중
도쿄증시 "신2부시장"을 개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장외시장이나 지방증시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의
도쿄증시 상장과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3일 "신2부시장"이 빠르면 96년 중반께 개설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이에 대해 도쿄증권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연내에
개설되길 희망하고 있다" 밝혔다.
도쿄증권거래소는 현재 도쿄 및 인근지역 기업의 경우 상장주식이
4백만주이상, 주주수가 최저 8백명, 최근 3년간의 세전이익이 각각
2억, 3억, 4억엔이상이어야 도쿄증시 상장을 허용하고 있으나 "신2부"에
상장하는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이 기준을 2분의1에서 4분의1 가량 완화할
예정이다.
도쿄증권거래소가 벤처기업들의 상장조건을 완화키로 한 것은 성장이
기대되면서도 공개기준에 미달한 벤처기업들이 많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또한 공개기업 자회사들의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연내에 사업영역이나 그룹외 판매비율 등 대부분의 규제를 폐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
위해 금년 가을 상장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특별규칙을 제정, 96년중
도쿄증시 "신2부시장"을 개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장외시장이나 지방증시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의
도쿄증시 상장과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3일 "신2부시장"이 빠르면 96년 중반께 개설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이에 대해 도쿄증권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연내에
개설되길 희망하고 있다" 밝혔다.
도쿄증권거래소는 현재 도쿄 및 인근지역 기업의 경우 상장주식이
4백만주이상, 주주수가 최저 8백명, 최근 3년간의 세전이익이 각각
2억, 3억, 4억엔이상이어야 도쿄증시 상장을 허용하고 있으나 "신2부"에
상장하는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이 기준을 2분의1에서 4분의1 가량 완화할
예정이다.
도쿄증권거래소가 벤처기업들의 상장조건을 완화키로 한 것은 성장이
기대되면서도 공개기준에 미달한 벤처기업들이 많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또한 공개기업 자회사들의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연내에 사업영역이나 그룹외 판매비율 등 대부분의 규제를 폐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