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주춤 .. 도쿄, 1달러 97.67엔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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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무역적자폭 확대와 투기성 달러매매로 달러화 강세행진이 주춤
하고 있다.
도쿄시장에서는 18일 엔화가 달러당 97.67엔(오후3시현재)에 거래, 전날
보다 소폭(0.33달러) 하락했다.
이날 오전 도쿄시장에서는 미무역적자 확대의 영향으로 엔화매수세가
몰리면서 엔화가 한때 달러당 97.27엔까지 상승했으나 생보사등 기관
투자가들의 달러 매입이 지속된데다 일본은행의 시장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 97엔 중반을 회복했다.
이에앞서 17일 뉴욕시장에서도 미무역적자 확대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달러당 96.40엔까지 달러가 하락했었다.
그러나 기술적 지지로 97엔대를 회복, 전날보다 소폭(0.73엔) 하락한
97.05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전날보다 소폭(0.0054마르크) 떨어진 1.4728마르크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 내주에는 엔화와
마르크화에 대해 각각 1백엔과 1.5마르크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달러오름세로 미국의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지 모른다는 미업계의
우려와 관련, 미키캔터 미무역대표부 대표는 17일 "올초 달러약세가 미국의
무역적자를 경감시키지 않았던 것처럼 달러 강세도 극적 효과를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
하고 있다.
도쿄시장에서는 18일 엔화가 달러당 97.67엔(오후3시현재)에 거래, 전날
보다 소폭(0.33달러) 하락했다.
이날 오전 도쿄시장에서는 미무역적자 확대의 영향으로 엔화매수세가
몰리면서 엔화가 한때 달러당 97.27엔까지 상승했으나 생보사등 기관
투자가들의 달러 매입이 지속된데다 일본은행의 시장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 97엔 중반을 회복했다.
이에앞서 17일 뉴욕시장에서도 미무역적자 확대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달러당 96.40엔까지 달러가 하락했었다.
그러나 기술적 지지로 97엔대를 회복, 전날보다 소폭(0.73엔) 하락한
97.05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전날보다 소폭(0.0054마르크) 떨어진 1.4728마르크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 내주에는 엔화와
마르크화에 대해 각각 1백엔과 1.5마르크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달러오름세로 미국의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지 모른다는 미업계의
우려와 관련, 미키캔터 미무역대표부 대표는 17일 "올초 달러약세가 미국의
무역적자를 경감시키지 않았던 것처럼 달러 강세도 극적 효과를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