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그룹은 18일 하오 6시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창립
제50주년 기념전야제와 사사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인사와 협력업체그룹계열사 임직원등 5백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축하리셉션 2부 경과보고 최원석회장기념사 "동아그룹
50년사" 봉헌식 3부 만찬 축하공연순으로 진행됐다.

최회장은 "50년 연륜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책무 또한 가볍지 않다"면서 "겸허하면서도 당당한 자세로
앞으로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나웅배 통일원부총리
<>김기재 총무처장관
<>김영구 정무제1장관
<>박재홍 국회건설교통위원장
<>김명윤 민주평통자문회의수석부의장
<>유성환 의원등 정계인사와
<>박용학 대농그룹명예회장
<>김인득 벽산그룹명예회장
<>박용곤 두산그룹회장
<>김석원 쌍용그룹고문
<>장치혁 고합그룹회장
<>황정현 전국경제인연합회상근부회장
<>김시형 산업은행총재등 경제계인사들이 참석했다.

학계 문화계 언론계에서는 <>홍일식 고려대총장
<>김운용 대한체육회회장
<>김진현 한국경제신문회장
<>현소환 연합통신사장
<>유인근 문화일보사장
<>소설가 김홍신씨 등이 다녀갔다.

< 심상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