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종합금융은 18일 홍콩에서 5천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 예금증
서(FRCD)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아세아종금은 이 예금증서 발행을 통해 해외에서 빌리게 될 5천만달러를
모두 해외에서 대출,해외증권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발행 조건을 보면 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대출금리)에 연0.4 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며 5년만기에 6개월마다 리보의 변동에 따라 조정될 이자를 증
서보유자에게 지급한다.

이번 발행에는 한일은행 독일계의 바이에리쉬 란데스방크 일본계인 사쿠
라 파이넌스등 3개사가 주간사로 참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