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새정치국민회의의 박지원대변인은 13일 북한의 쌀수송선 송환과 관련
"국민과 함께 기쁜 마음을 표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북외교에 있어 지나
친 고자세,지나친 저자세나 혹은 일관성이 결여된 태도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