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국무총리는 12일 "가뭄 상습피해지역에 대해서는 항구적인 용수원을
확보할수 있도록 저수지시설 확충, 암반정개발등 장기대책을 수립하라"고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총리는 이날 심한 가뭄으로 식수난과 농업용수난을 겪고있는 경북경주
지역을 방문, 이같이 지시하고 "해당 도는 용수개발예산을 벼수확기인 9월
하순까지 집중 지원, 농작물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