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등 건축물의 유지관리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을 위한 자가
안전점검 지침서가 나왔다.

건설기술연구원은 11일 공동주택등 모든 건축물의 유지관리업무에
종사하는 초급관리자가 일상적인 안전점검과 손상된 구조물의 보수에
참고할수 있는 간이점검 지침서인 "건축물의 자가안전진단요령"이라는
책자를 발행, 배포에 나섰다.

건기연은 모두 37쪽인 이 지침서에서 제1장부터 3장까지는 건축물의
구조와 무분별한 개보수행위가 초래하는 구조안전상태의 위해성 여부를
구분해주고 건축물의 손상징후를 손쉽게 파악할수 있도록 그림을
곁들였다.

건설기술연구원은 이 책자를 2만부 정도 발행, 시.도등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의 건축물관리사무소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