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30대그룹 총수 9일 회동..중소기업 지원 등 요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영삼대통령은 9일낮 청와대에서 최종현전경련회장과 정세영현대, 이건희
삼성, 구본무LG그룹회장등 국내 30대그룹총수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경제운영에 대한 경제계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실효를 거두려면 대기업들
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전제아래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들의 자금및 기술
지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또 집권후반기의 경제운영기조와 관련, 변화와 개혁을 계속
추진하고 신경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과 30대그룹총수간의 오찬간담회는 전직대통령의 비자금 보유설
파문으로 경제계가 동요하고 있는 싯점인데다가 이삼성그룹회장이 북경발언
파동이후 처음으로 청와대행사에 참석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30대그룹총수중 김우중대우, 김선홍기아, 김승연한화그룹회장등 4~5명은
해외출장등으로 불참하며 박상희중소기협중앙회장이 중소기업을 대표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
삼성, 구본무LG그룹회장등 국내 30대그룹총수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경제운영에 대한 경제계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실효를 거두려면 대기업들
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전제아래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들의 자금및 기술
지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또 집권후반기의 경제운영기조와 관련, 변화와 개혁을 계속
추진하고 신경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과 30대그룹총수간의 오찬간담회는 전직대통령의 비자금 보유설
파문으로 경제계가 동요하고 있는 싯점인데다가 이삼성그룹회장이 북경발언
파동이후 처음으로 청와대행사에 참석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30대그룹총수중 김우중대우, 김선홍기아, 김승연한화그룹회장등 4~5명은
해외출장등으로 불참하며 박상희중소기협중앙회장이 중소기업을 대표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