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면톱] 서울시, 개인서비스료 관리대상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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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개인서비스 요금관리 대상품목을 상.하수도요금등 7개 품목을
제외한 37개 품목으로 축소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중점관리 대상업체의
수를 줄이기로 했다.
시는 8일 자동차학원비 숙박료등 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적거나
<>비디오테이프 대여료등 자율적으로 가격파괴가 이뤄지는 업종
<>운동강습비등 취미 오락을 위한 서비스업종등에 대해 요금관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또 개인서비스 요금 대상업체 수를 이달부터 전체 업체의 30%선에서
20%선인 3만개 업체로, 96년부터는 15% 수준인 2만개 업체로, 97년이후엔
10%인 1만5천개 업체로 단계적으로 축소시키기로 했다.
시는 현재 자치구별, 업종별로 표본을 선정해 구청 전산망에 요금을 입력,
총 14만여개 개인서비스 업소중 30% 수준인 4만여개 업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와함께 외식업 이.미용 목욕탕 세탁업등 일반시민이 자주 사용하는
업소중 영세업소에 대해서는 관리대상에서 제외하되 규모가 큰 가격선도
업소는 관리대상으로 선정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종전의 획일적이고 인위적인 가격지도 방식에서 탈피,
시민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개인서비스 요금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가격관리 정책을 펴기위해 요금 관리방법을 개선,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
제외한 37개 품목으로 축소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중점관리 대상업체의
수를 줄이기로 했다.
시는 8일 자동차학원비 숙박료등 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적거나
<>비디오테이프 대여료등 자율적으로 가격파괴가 이뤄지는 업종
<>운동강습비등 취미 오락을 위한 서비스업종등에 대해 요금관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또 개인서비스 요금 대상업체 수를 이달부터 전체 업체의 30%선에서
20%선인 3만개 업체로, 96년부터는 15% 수준인 2만개 업체로, 97년이후엔
10%인 1만5천개 업체로 단계적으로 축소시키기로 했다.
시는 현재 자치구별, 업종별로 표본을 선정해 구청 전산망에 요금을 입력,
총 14만여개 개인서비스 업소중 30% 수준인 4만여개 업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와함께 외식업 이.미용 목욕탕 세탁업등 일반시민이 자주 사용하는
업소중 영세업소에 대해서는 관리대상에서 제외하되 규모가 큰 가격선도
업소는 관리대상으로 선정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종전의 획일적이고 인위적인 가격지도 방식에서 탈피,
시민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개인서비스 요금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가격관리 정책을 펴기위해 요금 관리방법을 개선,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