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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일본업체 자동차부품 구입실적 반년마다발표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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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이봉구특파원 ]미국은 일본의 미국산 자동차부품 구입압력을
    강화하기위한 미.일자동차협상 보완조치로 일본 업체의 구입실적을
    반년마다 발표하는방안을 마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미.일업계단체의 자료에 기초,<>일본국내
    에서의 구입액 <>미국 현지공장의 구입액 <>미국에서의 현지조달율등
    의 수치를 반년마다 공표키로 했다.

    이는 지난 86년 양국간 각종 자료를 교환키로 합의한 시장지향형개
    별(MOSS)협의에 기초한 것이다.

    미국은 이를위해 일본측으로부터 자동차부품 구입자료를 넘겨받아
    미국자동차부품업계 단체의 대일 자동차 납품 자료와 대조한 뒤 이를
    기초로 독자적인자료를 마련할 방침이다.

    미국은 특히 미국 자동차부품업체를 자본성격에 따라"일본계"와 "미
    국계"로 구분,실적을 별도 계산키로 했다.

    발표방법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일본시장의 외국산 반도체 시
    장점유율과 비슷한 형태로 미무역대표부(USTR)대표가 발표하는 안이 유
    력하다.

    실시 시기와 관련,미부품업계는 올 가을부터 발표를 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미부품업계를 일본계와 미국계로 양분해 취급하는 방안은 지난
    6월 양국간 협의때도 거론됐으나 "자본 차별"이라며 일본이 강력히 반
    발했었다.

    이에따라 이번 조치가 실시될 경우 일본 통산성등으로부터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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