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 하반기동안 도내에서 추진해야될 각종 건설및 지역개발
사업에 필요한 예산 1조1천여억원을 국비로 지원해줄것을 26일
중앙정부에 요청했다.

도가 이날 중앙정부에 요청한 사업별 예산액은 도로사업 35건에
8천2백75억원,항만및 공항시설 2건에 9백억원,기타 지역개발 51건에
2천48억원등 총 1조1천22억원이다.

주요사업의 내역은 도로사업의 경우<>중부내륙 고속도로구간인
구미~여주,상주~청주간 도로신설 5백억원<>구미~포항간 산업고속도로
건설 3백억원<>영덕~안동~김천간 국도4차선 확장 8백10억원<>영천시
국도우회도로 개설 1백억원<>대구~안동~영주간 국도4차선 확장 1천53억원
<>점촌~문경~수안보간 국도 4차선 확장 3백70억원등이다.

또 <>경북도 한우연구센터설치 14억원<>구미 농수산물대시장 설치
25억원<>도립 수산종묘배양장 설치 18억원<>경북도립 예천공업전문대
설립 60억원<>포항 영일만 신항개발및 울진공항 조기착공 9백억원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