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행선지 49%가 강원도' .. 도로공사, 2천700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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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이에 올여름 휴가가 피크를 이뤄 이기간중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심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휴가행선지로는 강원도가 절반가까이 차지하고있어 영동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도로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응답자 2천7백60명 가운데
55.4%가 이 기간중에 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도로공사는 이 기간중 고속도로의 이용차량이 노선별로 최고 12.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이용차량이 평소 일일 2만4천대에서
휴가절정기엔 평소의 1.5배인 3만6천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휴가출발이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및 평일 오전 시간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시간대를 피해 야간이나 이른 새벽에
출발하고 출발전에 고속도로정보를 미리 확인해 줄것을 당부했다.
휴가행선지로는 강원도(48.9%)경남(13.7%)전남(7.7%)순으로 나타났고
이용교통수단은 승용차(80.5%)봉고승합차(7.1%)비행기(4.9%)고속버스
(3.4%)로 조사됐다.
휴가철에 가장 많이 이용할 고속도로는 영동선으로 응답자의 45.1%가
몰릴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가 밀릴 것에 대비 서울~원주구간의 경우
42번 국도(수원~용인~이천~여주~원주) 서울~속초의 경우 44번 국도(구리
~양평~홍천~인제~속초) 서울~강릉(연곡)의 경우 6번 국도(서울
~영동고속도로~상진부~월정사~소금강~연곡~강릉)등 3개 우회노선을
추천했다.
< 이동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3일자).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심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휴가행선지로는 강원도가 절반가까이 차지하고있어 영동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도로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응답자 2천7백60명 가운데
55.4%가 이 기간중에 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도로공사는 이 기간중 고속도로의 이용차량이 노선별로 최고 12.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이용차량이 평소 일일 2만4천대에서
휴가절정기엔 평소의 1.5배인 3만6천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휴가출발이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및 평일 오전 시간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시간대를 피해 야간이나 이른 새벽에
출발하고 출발전에 고속도로정보를 미리 확인해 줄것을 당부했다.
휴가행선지로는 강원도(48.9%)경남(13.7%)전남(7.7%)순으로 나타났고
이용교통수단은 승용차(80.5%)봉고승합차(7.1%)비행기(4.9%)고속버스
(3.4%)로 조사됐다.
휴가철에 가장 많이 이용할 고속도로는 영동선으로 응답자의 45.1%가
몰릴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가 밀릴 것에 대비 서울~원주구간의 경우
42번 국도(수원~용인~이천~여주~원주) 서울~속초의 경우 44번 국도(구리
~양평~홍천~인제~속초) 서울~강릉(연곡)의 경우 6번 국도(서울
~영동고속도로~상진부~월정사~소금강~연곡~강릉)등 3개 우회노선을
추천했다.
< 이동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