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 제조업체 롬사는 내년 3월까지 차세대 반도체인 강전자
등속추출기억장치(RAM)칩의 대량생산에 나선다고 20일 발표했다.

"프램(FRAM)"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될 이 신형 칩은 기존의 플래시
메모리 칩과 마찬가지로 전력이 끊긴 상태에서도 자료 보관이 가능하고
수명이 긴 편이며, 처리속도 또한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