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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포지엄] '21세기 주거생활의 질'..논문발표 : 미카엘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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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공사가 부설 주택연구소 주관으로 19-20일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제2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고있다.

    "21세기 주거생활의 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유럽
    미국 호주 등 8개국에서 저명한 학자와 실무자 27명이 발표자로 참석,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각국의 정책적 노력과 경험,주거환경계획기법,
    다양한 주택개발전략,고품질주택의 생산 및 유지관리체계,양질의 주택
    건설을 위한 주택관련법규제 및 지원체계,환경보존과 환결공생을 위한
    관련기술 등 세부적인 과제를 논의했다.

    발표논문을 요약소개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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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의 환경공생 주거단지 ]]

    미카엘 트립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교수>

    독일에서는 높은 삶의 질을 갖춘 새로운 주거단지를 환경우호적인 방식
    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과제다.

    두가지 초점이 있다.

    하나는 동독지역에서 2차대전직후인 30년전에 지어진 조립주택을
    개량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환경우호적인 새 주거단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주택밀도와 생활의 질=고층아파트는 건물간 거리를 뛰우도록
    한다.

    경제성만을 중시,고밀도주택을 지으려는 프로젝트는 규제된다.

    건축비용이 매우 높기 마련인데 공공부문의 직.간접 보조가 따른다.

    <>기존주택개량=구동독지역의 조립주택주역은 동독인구의 3분의 1이
    이곳에 살고 있어 이를 부수고 새로 타운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회주의 이데올로기하에서 경제성만을 고려한 이 단지는 아주 불량한
    상태에 있다.

    통독이후 조립주택거주주민들도 생활수준향상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이탈하고 있는데 이는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이때문에 지방당국들은 건물의 조건을 개선,아파트생활의 질을 높이고
    건물의 전면을 새로 설계하는가 하면 공공도로 장소 녹지 등을 포괄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대지활용도를 높이는등 노력을 하고 있다.

    <>아파트에서의 생활의 질=아파트를 개조해서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고
    입구를 개선하며 매력적인 건물이 되게끔 기술을 개선한다.

    아파트들을 연결,새로운 평면을 개발하고 발코니를 넓혀서 겨울정원의
    품격을 갖춘 아파트가 되도록 한다.

    전면에 곁방을 붙이거나 지붕을 달리하기도 한다.

    <>도시환경의 질=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일관되고 포괄적인 공용공간
    도로 공공장소 녹지 등을 만들어내도록 한다.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만들어낸다.

    건물들 사이의 여유공간은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전망지역으로 삼는다.

    좀더 나은 기능복합,주거단지의 새로운 특징 다양한 건물형태.밀도.
    도시생활의 질이 혼합되게끔 설계한다.

    <>새로운 환경우호적 주거지역=첫째,고밀도의 도시주거지역을 만드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이 경우 주거지역인근의 자연환경이 존중된다.

    이들은 또 주거지역내의 개별정원과 공원지역으로 바뀌기도 한다.

    둘째,주거지역나름의 특징을 살리기위해 기존의 자연환경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별정원들과 주거지역의 정원들은 처음부터 주거단지계획에
    포함된다.

    <>공용공간=집과 집,정문 전면의 정원,나무가 심어진 관상대,보도
    등으로 분할된 도로의 평면 뿐만아니라 가두풍경 담 가로 나무 그밖의
    도로설비 등 수직적요인들도 매우 중요시된다.

    <>새로운 형태의 주거=자연환경 뿐만아니라 공용공간이 중요하다.

    같은값이라도 더나은 형태,더 나은 평면과 조망을 줄수있고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한다.

    그밖에 주거단지의 미학적측면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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