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 우정성은 현재의 고속통신망보다 1백만배정도의
용량을 지닌 "토탈광네트워크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우정성은 이와함께 향후 10년을 목표로 적외선에 정보를 실어 이를 위성
중계로 송수신하는 위성 광통신기술을 사업화해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우정성은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이같은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기업 대학의 연구소등에 연구개발을 위탁하는 획기적인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