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삼양사가 안산시 시화공단에 건설중인 연간처리능력 8천t규
모의 페트병 처리공장이 오는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페트병의 재활
용을 촉진키 위해 각구청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5년간 무상 공급키로 했다.

시는 또 난지도 쓰레기 연료화공장내 4천6백80평에 연간 1만5천t규모의 플
라스틱 유리병등을 처리할수 있는 "재활용 종합처리센터"를 내년 상반기중
설치키로 했다.

< 송진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