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회사의 협력파트너로 미국의 크라이슬러 대신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를 선택한 것은 정치적인 보복이 아닌 상업적 이유때문
이라고 심국방 중국 외교부대변인이 12일 밝혔다.

심대변인은 10억달러규모의 광동성 다목적자동차공장 건설의 협력사로
독일의 벤츠사가 결정됐음을 확인하면서 중국 정부는 결코 미국 기업들의
중국진출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