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베트남 경협 본격화 .. 미기업 SOC 등 대규모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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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박영배특파원 ]미국과 베트남간 외교관계가 정상화됨에 따라 상호
무역,투자등 두나라간 경제교류가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는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미국기업들이 양국간 국교정상화를 계기로 수출
입은행의 금융지원은 물론 해외민간투자공사(OPIC),무역개발청(TDA)등으
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도로 항만 공항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는 베트남정부는 외국인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미국기업
들의 수출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트남 역시 조만간 미국으로부터 무역상의 최혜국(MFN)대우를 부여받고
일반특혜관세(GSP)혜택도 누릴 것이 확실해 대미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두나라간 경제교류는 미국정부가 지난해 2월 대베트남 금수조치를 해제한
이후부터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의 대베트남수출은 93년 7백만달러에
서 지난해에는 1억7천2백만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올들어1.4분기에도 3천7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등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있다.
미국의 대베트남 투자총액도 지난 5월말현재 5억3천만달러에 달해 처음으
로 투자국순위 10위대열에 진입하는등 미국기업들의 직진출도 증가세를 보
이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5천만달러의 대미수출실적을 기록했던 베트남 역시 올
1.4분기 6천4백만달러어치를 미국에 수출하는등 미국과의 교역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
무역,투자등 두나라간 경제교류가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는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미국기업들이 양국간 국교정상화를 계기로 수출
입은행의 금융지원은 물론 해외민간투자공사(OPIC),무역개발청(TDA)등으
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도로 항만 공항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는 베트남정부는 외국인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미국기업
들의 수출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트남 역시 조만간 미국으로부터 무역상의 최혜국(MFN)대우를 부여받고
일반특혜관세(GSP)혜택도 누릴 것이 확실해 대미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두나라간 경제교류는 미국정부가 지난해 2월 대베트남 금수조치를 해제한
이후부터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의 대베트남수출은 93년 7백만달러에
서 지난해에는 1억7천2백만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올들어1.4분기에도 3천7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등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있다.
미국의 대베트남 투자총액도 지난 5월말현재 5억3천만달러에 달해 처음으
로 투자국순위 10위대열에 진입하는등 미국기업들의 직진출도 증가세를 보
이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5천만달러의 대미수출실적을 기록했던 베트남 역시 올
1.4분기 6천4백만달러어치를 미국에 수출하는등 미국과의 교역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