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나의 중국' 고수 .. 대만수교 가능성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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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행정부는 10일 대만과의 정식수교가능성을 배제하고 중국을
유일합법정부로 인정하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행정부는 대만을 자유국가로 승인하자는 뉴트 강리치 하원의장의
제의를 일축, 기존의 대중국정책이 바뀌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중화인민공화국을 유일합법정부
로 인정하는 미국의 대중국정책은 확고하다"고 밝혔다.
번스대변인은 "미국의 대중국외교정책은 대통령이 정한다"면서 "클린턴
대통령은 기존의 정책을 바꾸지 않을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미국이 견지하고 있는 "하나의 중국" 정책은 지난 16년간 민주.
공화당 행정부를 거치면서 일관되게 유지돼 왔다"고 지적하면서 "양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정책은 미국에 기여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
유일합법정부로 인정하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행정부는 대만을 자유국가로 승인하자는 뉴트 강리치 하원의장의
제의를 일축, 기존의 대중국정책이 바뀌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중화인민공화국을 유일합법정부
로 인정하는 미국의 대중국정책은 확고하다"고 밝혔다.
번스대변인은 "미국의 대중국외교정책은 대통령이 정한다"면서 "클린턴
대통령은 기존의 정책을 바꾸지 않을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미국이 견지하고 있는 "하나의 중국" 정책은 지난 16년간 민주.
공화당 행정부를 거치면서 일관되게 유지돼 왔다"고 지적하면서 "양당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정책은 미국에 기여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