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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시황] 종합지수 연사흘째 올라..자생회복 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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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의 자생력 회복이 완연한 가운데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
    며 종합주가지수가 연사흘째 올랐다.

    8일 주식시장은 단기급상승에 따른 경계및 차익매물이 나오긴 했지만
    시중실세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고객예탁금이 꾸준히 증가하는등 뚜렷
    이 개선되고 있는 증시상황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946.98로 전일보다
    4.59포인트 오른 채 마감됐다.

    금융주가 대량거래속에 초강세를 보이면서 장을 주도했으며 하반기 금
    융장세를 기대하는 심리가 크게 확산된데다 당일장중매매를 활용한 가수
    요등이 겹쳐 거래량이 오전장기준으로 연중 최대치인 4천1백50만주를 기
    록했다.

    거래대금 또한 7천1백24억원으로 연중 최대치(단일장 기준)를 나타냈다.

    한경다우지수는 151.8 8로 전일보다 0.1 3포인트 떨어졌다.

    신한은행과 창원기화기의 외국인 한도확대에 따른 주문이 폭주하는 바람
    에 증권전산의 단말기가 일시적으로 장애를 일으켜 장종료시간이 10분간
    연장되기도 했다.

    최근의 가파른 주가상승은 기술적지표상의 청신호도 가능케해 지수25일
    이동평균선이 75일선을 아래서 위로 치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84개등 4백25개였으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11개를 포함,3백38개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장초반부터 활발한 거래와 함께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
    세를 보이는 강세로 출발,개장한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종합주가지수
    가 950선을 훌쩍 넘어섰다.

    외국인한도확대와 자금시장안정등의 호재가 삼성전자등 핵심블루칩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를 불러왔으며 특히 금융산업 개편으로 인한 수혜
    와 주가회복에 따른 수익개선 기대감등이 작용한 증권주가 갈수록 상승탄
    력을 더해가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20%이상씩의 수익률을 올린 중소형 개별종목들에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과열양상을 띠던 투자열기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
    이었다.

    또 그동안 낙폭이 깊지 않았던 대형제조주보다는 비제조주쪽으로 매기
    가 이동하면서 지수 오름폭은 조금씩 좁혀졌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블루칩들이 약세로 전환되고 늘어난 경계매물로
    하락종목수가 증가,지수 950선 돌파시도는 일단 무산됐다.

    이날 외국인한도가 추가적으로 확대된 신한은행이 2백70만주가 넘는 거
    래를 보이며 강세를 나타냈고 외환은행은 국민은행과의 합병설을 재료로
    안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성미전자를 인수한 동원산업은 거래가 급증하며 주가가 8백원 상승했다.

    반면 성미전자는 그동안의 M&A재료가 노출된데 따른 실망매물로 전일보
    다 주가가 1천4백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 화학 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 대열에
    포함됐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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