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김문권기자 ]부산시가 지난 26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요청한 중재를
노사가 29일 수락함에 따라 부산교통공단(위원장.안삼열.34)은 쟁의행의가 금
지되는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계속 협상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노조는 "파업등 쟁의행위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므로 노사간의
협상을 통해 계속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