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성수대교남단,빠르면8월 다인승전용 전용차선제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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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오는 8월부터 올림픽대로의 여의도 서울교~성수대교 남단 17.6km
구간에 다인승차량 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
또 <>잠실방면의 여의하류~반포대교 구간과<>공항방면의 한남대교~올림픽대
교 구간에 교통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가변전광판(VMS)이 설치되는 등 국내
처음으로 "도로 지능화 시스템"이 구축된다.
서울시는 26일 발간한 교통백서에서 대표적 동서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가
상습정체,병목현상으로 자동차전용도로의 기능을 못함에 따라 이같은 개선책
을 마련하고 7월부터 일부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림픽대로의 잠실방면 17.6km 구간중 2개 차선을 대상으로 3인이상
이 탄 승용차와 정원의 60%이상이 탄 승합차,시내버스 통근버스등이 운행할
수 있는 다인승차량 전용차선제를 실시키로 했다.
다인승전용차선제가 시행되면 운행속도가 일반차선의 시속 16.3km 보다 크
게 빠른 시속 54.2km 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데 시는 이를위해 현재 관련
법규를 정비중이다.
시는 또 노량진수산시장앞등 정체가 극심한 구간에 대해 자동개폐시설을
이용,차량의 진입을 막는 램프 미터링( ramp metering )방식을 도입하고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가변전광판을 설치하는 등의 도로지능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와함께 병목현상이 심한 구간에 대해 끼어들기 방지장치와 같이 차례차
례로 교통량이 유입되도록 하는 차선도류화방안이 7월부터 우선 시행되며
도로 전구간과 유출입램프의 교통량을 제어할 전자동 교통관제센터가 1곳
에 설치될 예정이다.
< 이승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7일자).
구간에 다인승차량 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
또 <>잠실방면의 여의하류~반포대교 구간과<>공항방면의 한남대교~올림픽대
교 구간에 교통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가변전광판(VMS)이 설치되는 등 국내
처음으로 "도로 지능화 시스템"이 구축된다.
서울시는 26일 발간한 교통백서에서 대표적 동서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가
상습정체,병목현상으로 자동차전용도로의 기능을 못함에 따라 이같은 개선책
을 마련하고 7월부터 일부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림픽대로의 잠실방면 17.6km 구간중 2개 차선을 대상으로 3인이상
이 탄 승용차와 정원의 60%이상이 탄 승합차,시내버스 통근버스등이 운행할
수 있는 다인승차량 전용차선제를 실시키로 했다.
다인승전용차선제가 시행되면 운행속도가 일반차선의 시속 16.3km 보다 크
게 빠른 시속 54.2km 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데 시는 이를위해 현재 관련
법규를 정비중이다.
시는 또 노량진수산시장앞등 정체가 극심한 구간에 대해 자동개폐시설을
이용,차량의 진입을 막는 램프 미터링( ramp metering )방식을 도입하고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가변전광판을 설치하는 등의 도로지능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와함께 병목현상이 심한 구간에 대해 끼어들기 방지장치와 같이 차례차
례로 교통량이 유입되도록 하는 차선도류화방안이 7월부터 우선 시행되며
도로 전구간과 유출입램프의 교통량을 제어할 전자동 교통관제센터가 1곳
에 설치될 예정이다.
< 이승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