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페 프랑스총리, 실업대책 발표 .. 600억프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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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렝 쥐페 프랑스총리는 22일 6백억프랑(한화 9조4천2백억원)을 투자,
96년말까지 70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공공부채를 대폭 삭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실업대책을 발표했다.
쥐페 총리는 부가가치세 법인세 재산세 인상 및 지출 삭감을 통해 94년에
국내총생산(GDP)의 6%를 기록한 공공부채율을 97년까지 3%로 낮추고 3백
20만명에 달하는 실업자를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프랑스정부의 이같은 고용창출계획은 자크 시라크 신임 프랑스대통령의
선거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프랑스의 실업률은 현재 12.2%이다.
쥐페 총리는 부채삭감 및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부가가치세를 2% 포인트
인상함으로써 연간 5백50억프랑의 세수를 증대하고 법인세와 재산세를 10%
포인트 올리기로 했으며 발라뒤르 전총리가 수립한 95년도 예산에서 1백
90억프랑을 절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안정 속에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소비촉진을
겨냥, 최소임금을 4% 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4일자).
96년말까지 70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공공부채를 대폭 삭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실업대책을 발표했다.
쥐페 총리는 부가가치세 법인세 재산세 인상 및 지출 삭감을 통해 94년에
국내총생산(GDP)의 6%를 기록한 공공부채율을 97년까지 3%로 낮추고 3백
20만명에 달하는 실업자를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프랑스정부의 이같은 고용창출계획은 자크 시라크 신임 프랑스대통령의
선거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프랑스의 실업률은 현재 12.2%이다.
쥐페 총리는 부채삭감 및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부가가치세를 2% 포인트
인상함으로써 연간 5백50억프랑의 세수를 증대하고 법인세와 재산세를 10%
포인트 올리기로 했으며 발라뒤르 전총리가 수립한 95년도 예산에서 1백
90억프랑을 절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안정 속에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소비촉진을
겨냥, 최소임금을 4% 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