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미쓰비시, 대용량 '광자기디스크' 개발 .. 올 가을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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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화학은 대용량의 광자기디스크(MO)를 개발,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용량 MO는 ISO(국제표준화기구)의 규격에 맞는 제품으로 기존
MO에 비해 기억용량이 4배에 달하는 제품이다.
미쓰비시는 올 가을 구동장치(디스크드라이브)와 함께 이 제품의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용량 MO와 구동장치는 소니가 7월부터 독자규격의 제품을 샘플
출하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대해 세계 MO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미쓰비시화학이 ISO
규격을 채용함으로써 업계간 주도권쟁탈이 격화될 전망이다.
미쓰비시가 개발한 MO는 3.5인치형과 5.25인치형의 2가지 종류로
각각 640메가바이트(1메가는 1백만), 2.6기가바이트(1기가는 10억)의
기억용량을 갖고 있다.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기존 MO및 구동장치 제품들은 이미 ISO규격에 맞춰져 있어 미쓰비시의
신제품과 상호호환성을 갖게 된다.
대용량 MO의 규격에는 현행 MO기술을 응용한 ISO규격외에 소니가 미3M
등과 공동개발한 "HS규격", 도레이 등이 개발한 "상변화방식" 등 3가지가
있다.
MO는 문자와 화상등의 데이터를 읽어내고 저장할 수 있는 매체로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MO 판매는 6백만개였으며 올해는 1천만개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용량 MO는 ISO(국제표준화기구)의 규격에 맞는 제품으로 기존
MO에 비해 기억용량이 4배에 달하는 제품이다.
미쓰비시는 올 가을 구동장치(디스크드라이브)와 함께 이 제품의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용량 MO와 구동장치는 소니가 7월부터 독자규격의 제품을 샘플
출하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대해 세계 MO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미쓰비시화학이 ISO
규격을 채용함으로써 업계간 주도권쟁탈이 격화될 전망이다.
미쓰비시가 개발한 MO는 3.5인치형과 5.25인치형의 2가지 종류로
각각 640메가바이트(1메가는 1백만), 2.6기가바이트(1기가는 10억)의
기억용량을 갖고 있다.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기존 MO및 구동장치 제품들은 이미 ISO규격에 맞춰져 있어 미쓰비시의
신제품과 상호호환성을 갖게 된다.
대용량 MO의 규격에는 현행 MO기술을 응용한 ISO규격외에 소니가 미3M
등과 공동개발한 "HS규격", 도레이 등이 개발한 "상변화방식" 등 3가지가
있다.
MO는 문자와 화상등의 데이터를 읽어내고 저장할 수 있는 매체로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MO 판매는 6백만개였으며 올해는 1천만개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