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계열사인 고려산업개발(대표 유인균)노사는 21일 제9차임금협상에서
임금 3만8천원인상(통상급대비 5.6%)과 경영목표달성시 성과급 1백%지급을
주요골자로 한 올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이로써 고려산업개발은 지난 90년이후 6년간 무분규와 무쟁의로 노사협상을
타결지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