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자본/금융분야 협상, 시한내 타결 전망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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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의 자본.금융분야 협상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
제네바 주재 외교관과 관측통들은 협상시한인 30일까지 합의를 이루는데
실패하면 이미 상정된 시장개방 안건은 철회될 것이며 이는 94년 발효된
세계무역협정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붕괴되는 것이라고 20일 경고했다.
WTO가 깊이 관여하고 있는 세계 자본.금융분야 협상에는 30명의 회원국
대표가 참여하고 있는데 한 고위 협상대표는 "시한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협상이 타결될) 전망은 전혀 밝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방대한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는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주요 개발도상경제권에서 제시된 자본시장 개방안을
기초로 해서는 합의에 도달할 희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
제네바 주재 외교관과 관측통들은 협상시한인 30일까지 합의를 이루는데
실패하면 이미 상정된 시장개방 안건은 철회될 것이며 이는 94년 발효된
세계무역협정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붕괴되는 것이라고 20일 경고했다.
WTO가 깊이 관여하고 있는 세계 자본.금융분야 협상에는 30명의 회원국
대표가 참여하고 있는데 한 고위 협상대표는 "시한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협상이 타결될) 전망은 전혀 밝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방대한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는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주요 개발도상경제권에서 제시된 자본시장 개방안을
기초로 해서는 합의에 도달할 희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