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등 발트해연안 3국은 12일 룩셈부르크
에서 EU(유럽연합) 15개 회원국들과 제휴협정에 조인, EU가입을 향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발트 3국의 총리와 EU외무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협정에 대한 서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폴란드와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루마니아등 6개국은 이미 EU와
정식회원국 가입을 위한 전단계로서 제휴협정을 체결했으며 슬로베니아가
조만간 EU와의 협정에 조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