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절차 대폭 간소화...재정경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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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은 오는 7월1일 외국인투자한도확대를 앞두고 증시규제완화차원
에서 외국인투자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7일 홍재형 재정경제원장관겸 부총리는 서울 63빌딩 백리향에서 증권사 사
장단과 만찬을 갖고 "OECD가입을 앞두고 증시개발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규제완화차원에서 외국인 투자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
다.
홍부총리는 특히 일본계 자금의 유입이 예상되나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이
정우고려증권부회장의 건의에 대해 "일본인 투자자금의 유입은 한.일간 이중
과세협정체결등이 선결돼야할 문제"라며 이의 해결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
다.
홍부총리는 또 선거이후 통화환수과 관련 "상반기중 통화공급물량이 6조원
에 불과해 하반기중 15조원을 공급할수 있다"며 선거후에 통화환수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홍부총리는 증권업계의 투신업진출과 관련 "컨소시엄형태건 단독이건 업계
자율에 맡기겠다"며 최소한 기준만 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는 홍부총리를 비롯 김영섭금융정책실장 연영규증권업협회장 이
정우고려증권부회장 김창희대우증권사장 배창모대유증권사장 윤정용협회상무
부회장 송영균한진투자증권사장 장규진한신증권사장 신현석신한증권사장 김
관종동서증권사장 홍인기증권거래서이사장등이 참석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
에서 외국인투자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7일 홍재형 재정경제원장관겸 부총리는 서울 63빌딩 백리향에서 증권사 사
장단과 만찬을 갖고 "OECD가입을 앞두고 증시개발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규제완화차원에서 외국인 투자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
다.
홍부총리는 특히 일본계 자금의 유입이 예상되나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이
정우고려증권부회장의 건의에 대해 "일본인 투자자금의 유입은 한.일간 이중
과세협정체결등이 선결돼야할 문제"라며 이의 해결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
다.
홍부총리는 또 선거이후 통화환수과 관련 "상반기중 통화공급물량이 6조원
에 불과해 하반기중 15조원을 공급할수 있다"며 선거후에 통화환수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홍부총리는 증권업계의 투신업진출과 관련 "컨소시엄형태건 단독이건 업계
자율에 맡기겠다"며 최소한 기준만 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는 홍부총리를 비롯 김영섭금융정책실장 연영규증권업협회장 이
정우고려증권부회장 김창희대우증권사장 배창모대유증권사장 윤정용협회상무
부회장 송영균한진투자증권사장 장규진한신증권사장 신현석신한증권사장 김
관종동서증권사장 홍인기증권거래서이사장등이 참석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