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면톱] 서울시 신청사 현부지 확정..2001년 완공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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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청사 건립부지로 현청사를 비롯,서소문법원,시의회부지가
확정돼 오는 2001년 8월15일을 완공목표로 신청사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최병렬서울시장은 3일 오전 시의회 상임위원장 간담회및 기자회견을
갖고 "신청사건립 추진 시민위원회의 건의를 받아 이같이 신청사부지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청사는 수도 서울의 상징성과 역사성
인지도등의 측면에서 동대문운동장등 다른 후보지에 비해 우수할 뿐
아니라 교통등 시민이 접근하기가 편리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
매입등의 어려움이 없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또 "곧 선출될 민선시장이 신청사의 건축규모나 착공시기등
구체적인 사항을 검토,결정할 수 있도록 이제까지의 신청사건립 추진
과정을 그대로 인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시장은 "시민위원회가 제출한 국가중심가로 연계방안등 4가지
건의안과 신청사 건설기간동안 남산의 국가안전기획부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도 후임 시장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신청사부지는 현청사 3천7백평,서소문법원 8천3백평,시의회
1천62평등 모두 1만3천62평이다.
시는 신청사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내년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7년
공사에 착공,21세기의 원년인 오는 2001년 8월15일 신청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4일자).
확정돼 오는 2001년 8월15일을 완공목표로 신청사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최병렬서울시장은 3일 오전 시의회 상임위원장 간담회및 기자회견을
갖고 "신청사건립 추진 시민위원회의 건의를 받아 이같이 신청사부지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청사는 수도 서울의 상징성과 역사성
인지도등의 측면에서 동대문운동장등 다른 후보지에 비해 우수할 뿐
아니라 교통등 시민이 접근하기가 편리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
매입등의 어려움이 없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또 "곧 선출될 민선시장이 신청사의 건축규모나 착공시기등
구체적인 사항을 검토,결정할 수 있도록 이제까지의 신청사건립 추진
과정을 그대로 인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시장은 "시민위원회가 제출한 국가중심가로 연계방안등 4가지
건의안과 신청사 건설기간동안 남산의 국가안전기획부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도 후임 시장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신청사부지는 현청사 3천7백평,서소문법원 8천3백평,시의회
1천62평등 모두 1만3천62평이다.
시는 신청사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내년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7년
공사에 착공,21세기의 원년인 오는 2001년 8월15일 신청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