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부지에 '스포츠및 레저센터 건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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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 부산도심에 위치한 부산도시가스 부지에 대규모 스포츠
및 레저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3일 부산도시가스는 사하구 장림동 장림공급기지가 내년6월부터 원료를
LPG에서 LNG로 바꿔 공급함에 따라 수영구 도시가스기지를 스포츠및 레저
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가스 수영기지는 총9천8백평으로 도심 주택가에 위치,대형가스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주민들로부터 이전압력을 받아왔고 전체적인 도시기능에도
장애가 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부산도시가스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 수영기지 플랜트를
당분간 장림기지의 LNG공급 예비시설로 활용키로 방침을 정하고 수영기지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모색중이다.
부산도시가스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군이 들어서 있는 점을 감안해 아파트
건립을 검토했으나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아파트 건립은 보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해수욕장과 해안이 인접해 있고 해상도로인 광안대로가 바로 앞에
건설되는등 주변이 관광위락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대규모 스포츠
레저 문화시설 건립을 적극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현재 22만가구에 LPG를 공급하고 있는데 LNG로 바뀔
경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청룡동 화명동 감전동에도 간이공급기지를
세울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4일자).
및 레저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3일 부산도시가스는 사하구 장림동 장림공급기지가 내년6월부터 원료를
LPG에서 LNG로 바꿔 공급함에 따라 수영구 도시가스기지를 스포츠및 레저
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가스 수영기지는 총9천8백평으로 도심 주택가에 위치,대형가스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주민들로부터 이전압력을 받아왔고 전체적인 도시기능에도
장애가 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부산도시가스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 수영기지 플랜트를
당분간 장림기지의 LNG공급 예비시설로 활용키로 방침을 정하고 수영기지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모색중이다.
부산도시가스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군이 들어서 있는 점을 감안해 아파트
건립을 검토했으나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아파트 건립은 보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해수욕장과 해안이 인접해 있고 해상도로인 광안대로가 바로 앞에
건설되는등 주변이 관광위락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대규모 스포츠
레저 문화시설 건립을 적극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현재 22만가구에 LPG를 공급하고 있는데 LNG로 바뀔
경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청룡동 화명동 감전동에도 간이공급기지를
세울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