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휘닉스파크운영본부장/(주)보광전무>

-휘닉스파크로 이름지은 이유는.

"리조트개념이 서구에서 발생한 것인 만큼 "원조"의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휘닉스"라 명명했다. "파크"에는 도시라는 뜻이 있다.

우리는 단순한 리조트시설건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일대를
포함해서 "산악형휴양도시"를 조성한다는 개발컨셉트를 갖고 있다"

-용평·성우리조트와의 차별화전략은.

"호텔은 호텔신라에서 운영하고 콘도도 회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국내최초로 성수기에 타임셰어링시스템 (회원이용일자를 사전에 확정)을
도입하려한다.

특히 법인회원의 경우 기업 및 법인직원의 활용이 편리하도록 각종
우대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에서 거리가 조금 먼 편인데.

"3박4일정도 (국내리조트체류평균 1.7일)의 장기체재형을 지향하고 있다.
훌륭한 이벤트개최나 기업연수등을 위해서는 유명스타나 인사의 초빙이
용이하도록 헬기착륙장등도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