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5.05.31 00:00
수정1995.05.31 00:00
[정읍] 그간의 오랜 가뭄으로 발전을 중단했던 섬진강 수력발전소가 11개월
여만인 31일 발전을 재개했다.
이곳 수력발전소는 섬진제 수위가 최저 발전수위인 1백71m를 2.83m 상회한
1백73.83m를 기록,현재의 저수량만을 유지할 경우 발전 가능일수는 고작
10여일에 불과할것으로 보인다.
이 발전소는 지난해 6월23일 섬진제의 수위가 1백71m미만으로 떨어져
발전을 중단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