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는 대외개방의 폭이 확대됨에 따라 제3차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국가계획위원회는 지난해말 현재 중국 금융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1백억달러,통신분야에 대한 투자 60억달러,교통.관광업에 대한 투자가
20억달러를 각각 넘어섰으며 올해부터는 부동산 보험 광고 정보컨설팅
소매업등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가계획위원회는 또 지난해 3차산업분야의 총생산액은 1조4천3백10억인민
폐에 달해 GDP(국내총생산)의 32.7%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