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는 석탄수요감소에 따른 경영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기획 관
리 생산으로 나뉘어져 있던 3본부 조직을 자원개발과 관리등 2개 본부로 줄
이는 등 조직 축소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또 12부실 27담당이던 하부조직도 8부실 19담당으로 대폭 축소했다.

이에따라 1백63명의 정원이 감축됐다고 석공은 밝혔다.

석공은 특히 경영정상화와 경영다각화 사업인 <>해외유연탄 개발과 <>골
재사업 <>광산촌 진흥사업등을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경
영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