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3.6%, 96년엔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예측으로 유명한 미국의 민간경제연구소 컨퍼런스보드는 23일 올해
미국과 캐나다의 경제가 각각 4%와 3.7% 성장하는 반면 멕시코 경제는
4.1%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소는 멕시코가 96년에는 1.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금융위기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