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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자금 은행권이탈로 증시침체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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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은행 금전신탁의 수신고가 10조원이상 늘어나는등 증시자금이
    고수익을 좇아 은행권으로 이탈하면서 증시침체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22일 증권관계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은행권의 금전신탁 수신고잔액은
    지난10일현재 1백13조4천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10조2천억원이나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기간중 투신사들의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고는 5천6백75억원이나
    감소했고 증권사들의 고객예탁금도 2천2백43억원이 줄어들었다.

    증권사 자금관계자들은 "은행들이 주로 꺾기용으로 활용하는 개발신탁
    외에도 최근 고수익성 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증권등의 투자자금이
    은행권으로 쏠렸다"면서 "은행 금전신탁 수신고(1백13조)는 우리나라 총
    통화(1백33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팽창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은행권 수신편중현상은 주식공급물량은 늘어나는데 비해 수요
    는 위축되는등의 증시내 수급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다.

    은행들의 수신고가 이처럼 늘어났음에도 당국의 주식투자 자제방침등
    으로 인해 올들어 지난20일까지 이들의 주식순매수규모는 1천2백10억원
    에 그치고 있다.

    특히 채권관계자들은 은행권에선 고수익운용상품의 투자수익률을 고려
    해 회사채수익률을 떨어뜨리는데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
    다.

    <손희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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