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I 서울총회] 전자신문 독자영역 구축..나이트리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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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리얼타임으로 전달하는 "전자신문"은 종이에
정보를 담아 전달하는 전통적인 신문과는 다른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국제언론인협회(IPI)총회 참석차 내한한 전자신문의 선두주자 미
나이트리더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안토니 리더 사장(54)은 "시간과 장소
등의제약을 받는 일반신문의 한계를 넘어설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전자신문의 미래상을 이같이 전망했다.
리더사장은 갈수록 정보습득 도구로서의 컴퓨터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독자적인 정보채널을 확보하는
것도 언론매체들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이트리더사는 "이같은 시대 흐름을 맞춰 최근 타임-미러사를
비롯한 9개 언론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각사가 창출한 정보를 직접
서비스할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리더사장은 "특히 경제뉴스와 전자신문간의 결합은 유리한 점이
많다"면서 "비록 온라인 정보 서비스가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가져다
주지 못하지만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할 경우,미래에 영향력있는
신문으로 남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이트리더사는 미국내에서 29개의 일간신문을 발행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1백여개국 1억여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케이블TV 운영및 신문용지 생산 공급에까지 손대고 있는 언론그룹으로
연간매출이 26억달러에 이른다.
< 염정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
정보를 담아 전달하는 전통적인 신문과는 다른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국제언론인협회(IPI)총회 참석차 내한한 전자신문의 선두주자 미
나이트리더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안토니 리더 사장(54)은 "시간과 장소
등의제약을 받는 일반신문의 한계를 넘어설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전자신문의 미래상을 이같이 전망했다.
리더사장은 갈수록 정보습득 도구로서의 컴퓨터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독자적인 정보채널을 확보하는
것도 언론매체들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이트리더사는 "이같은 시대 흐름을 맞춰 최근 타임-미러사를
비롯한 9개 언론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각사가 창출한 정보를 직접
서비스할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리더사장은 "특히 경제뉴스와 전자신문간의 결합은 유리한 점이
많다"면서 "비록 온라인 정보 서비스가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가져다
주지 못하지만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할 경우,미래에 영향력있는
신문으로 남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이트리더사는 미국내에서 29개의 일간신문을 발행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1백여개국 1억여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케이블TV 운영및 신문용지 생산 공급에까지 손대고 있는 언론그룹으로
연간매출이 26억달러에 이른다.
< 염정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