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김문권기자 ]울산 효문동에 아파트형공장이 들어선다.

(주)새운주택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중인 "금호아파트형 공장"은 울
산 미포공단내 부지 3,017평에 지하1층 지상9층 연면적 1만4,572평규모로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자동차부품 기계 금속가공등이며 120여개의 공장이 입주할 예
정이다.

용수 식당등 각종 부대시설의 공동사용으로 경비를 절감할수 있으며 중소
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양금액의 50%까지 융자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인근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정공 현대중공업이 위치해 이들 협력업체의 입주
시 물류비용을 줄일수 있고 유휴노동력 확보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물터미널및 유통단지 예정지가 바로 인접해 개발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