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스승의 날은 돌아오지만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은 스승의 날이
언젠지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덕생명이 15일 스승의날을 앞두고 서울시내 중등교사 3백32명과
직장인 5백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직장인의 29.5%가 스승의
날이 언제인지 모르고 있다고 대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2.9% 30대가 40.0% 40대이상은 72.1%가 스승의 날을
기억못해 나이가 많이 들수록 학창시절 은사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