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합지수는 연일 하락으로 직전저점수준인 870포인트까지는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중국의 정국불안및 단체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의 자금시장 불확실성과
4월이후의 거래감소등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업종별 순환매는 시장의 에너지소모로 인한 추가하락신호로 여겨진다.

오늘은 증권주및 블루칩의 반등이 예상되나 지수는 최근의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기업의 내재가치에 의한 장기투자와 일정부분의
현금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허주상 < LG증권 관악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