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업협회(WFC)는 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2년임기의
신임회장에 박영주 이건산업회장을 선임했다.

WFC는 지난 71년 출범한 세계적인 민간임업단체로 한국을 비롯,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호주 인도네시아 브라질등 1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47명의 이사를 두고 있다.
주로 임업정보교환과 각종 교육프로그램제공 환경및 임업보존 프로젝트
참여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엔 미국 루이지애나퍼시픽사의 해리멀로회장 독일 짐펠캄프
사의 디터짐펠캄프회장 일본 스미토모임업의 오니시회장 니치멘그룹의
다나카회장 말레이시아 림부난히자우사의 티옹회장등 세계임업계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