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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서울모터쇼] 인터뷰 : 컴패니언걸 정혜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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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는 인파로 피곤하기는 하지만 컴패니언걸은 역시 관객이 많아야 흥도
    나는 법이지요"

    현대정공전시장에서 갤로퍼를 열심히 소개하는 정혜경양(22)은 컴패니언걸
    경력 1년동안 이렇게 많은 관객은 처음 봤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관객들의 사진 촬영 요구에 자신과 자동차의 이미지를 맞추는 것이 피곤한
    일이기는 하지만 이번 모터쇼는 즐겁기만 하단다.

    컴패니언걸의 역할은 상품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 관람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하는만큼 남들보다 많이 먹어야 견딜 수 있다"는
    정양은 그러면서도 몸매 유지에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각선미를 곱게 가꾸러면 하루 일과 직후 따뜻한 물로 다리를 가볍게
    비벼주는 것이 비법이라고 설명한다.

    한달에 2백만원의 수입을 올린다는 그녀는 컴패니언걸이 "친절과 미소로
    제품의 모든 것을 내보이는 전문직업인"이라며 자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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