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종합건설 직원등 관련자 소환 전면재조사..검경 합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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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경원기자 ]대구가스 폭발사고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사고
경위를 둘러싼 갖가지 의문이 제기됨에 따라 우신종합건설 대구도시가스
직원등 관련자들을 3일 소환,전면 재조사에 나섰다.
이와함께 가스유출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송현소방파출소 관계자들을
불러 신고접수및 처리결과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합수부는 또 대백종합건설 건설이사 김영제씨(47)가 불법공사 사실을 알고
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김씨에 대한 사법처리를 검토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수습대책본부장인 이종주대구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희생
자들에 대한 보상금을 시가 우선 지급하고 나중에 사고원인 제공자에 구상권
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또 부상자도 완치될때까지 책임지고 치료하되 보상금은 상해정도
에 따라 보상하고 건물피해는 4일까지 실태조사를 완료한뒤 절차를 거쳐 이
달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사고와 같은 대형가스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현재 대구지역
에 공급되고 있는 LPG(액화석유가스)를 연내에 안전한 LNG(액화천연가스)로
대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
경위를 둘러싼 갖가지 의문이 제기됨에 따라 우신종합건설 대구도시가스
직원등 관련자들을 3일 소환,전면 재조사에 나섰다.
이와함께 가스유출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송현소방파출소 관계자들을
불러 신고접수및 처리결과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합수부는 또 대백종합건설 건설이사 김영제씨(47)가 불법공사 사실을 알고
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김씨에 대한 사법처리를 검토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수습대책본부장인 이종주대구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희생
자들에 대한 보상금을 시가 우선 지급하고 나중에 사고원인 제공자에 구상권
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또 부상자도 완치될때까지 책임지고 치료하되 보상금은 상해정도
에 따라 보상하고 건물피해는 4일까지 실태조사를 완료한뒤 절차를 거쳐 이
달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사고와 같은 대형가스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현재 대구지역
에 공급되고 있는 LPG(액화석유가스)를 연내에 안전한 LNG(액화천연가스)로
대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