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가이드] (전문상가) 스포츠의류 <종로3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단성사 서울극장등 유명극장들이 몰려있는 종로3가 사거리는 에어로빅
헬스 수영복등 각종 스포츠 의류를 판매하는 전문상가로도 이름높다.
미투리 튜울립 은나래패션 짚신 등 10여개 이상의 전문점이 모인
이곳에선 시중보다 20~30% 가량 싼 값에 요즘 유행하는 스포츠의류들을
살수 있다.
대부분의 상점이 자체 공장을 갖고 있거나 본사의 직매장이어서 도매상
등 중간유통단계의 마진이 없는 만큼 가격이 싸다.
아직도 바캉스시즌인 여름철의 매상이 높지만 생활체육붐으로 실내체육관이
많이 생긴 요즘엔 성수기가 따로 없다.
상점마다 내세우는 장기품목은 다르지만 에어로빅복 헬스복 등은 경쟁이
심해 가격대가 비슷하다.
여성용 에어로빅복의 경우 웃옷이 1만8,000~4만원 타이즈가 7,000~9,000원
운동화가 2만~2만5,000원 스타킹이 1만2,000~1만5,000원 헤어밴드가 1,500원
양말이 3,500원선인데 보통 5만~6만원이면 중가대의 제품을 고루 갖출 수
있다.
수영복은 실내수영장용이 3만~6만2,000원,비치(해변)용이 6만~10만원선
이다.
해변용은 아무래도 밝고 화려한 것이 인기다.
은나래패션(274-6838)의 이경희씨는 "대부분 수입원단을 사용하여 품질은
비슷하므로 자신의 체형과 기호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는게 요령"이라며
"올해는 흰색 비키니 수영복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9일자).
헬스 수영복등 각종 스포츠 의류를 판매하는 전문상가로도 이름높다.
미투리 튜울립 은나래패션 짚신 등 10여개 이상의 전문점이 모인
이곳에선 시중보다 20~30% 가량 싼 값에 요즘 유행하는 스포츠의류들을
살수 있다.
대부분의 상점이 자체 공장을 갖고 있거나 본사의 직매장이어서 도매상
등 중간유통단계의 마진이 없는 만큼 가격이 싸다.
아직도 바캉스시즌인 여름철의 매상이 높지만 생활체육붐으로 실내체육관이
많이 생긴 요즘엔 성수기가 따로 없다.
상점마다 내세우는 장기품목은 다르지만 에어로빅복 헬스복 등은 경쟁이
심해 가격대가 비슷하다.
여성용 에어로빅복의 경우 웃옷이 1만8,000~4만원 타이즈가 7,000~9,000원
운동화가 2만~2만5,000원 스타킹이 1만2,000~1만5,000원 헤어밴드가 1,500원
양말이 3,500원선인데 보통 5만~6만원이면 중가대의 제품을 고루 갖출 수
있다.
수영복은 실내수영장용이 3만~6만2,000원,비치(해변)용이 6만~10만원선
이다.
해변용은 아무래도 밝고 화려한 것이 인기다.
은나래패션(274-6838)의 이경희씨는 "대부분 수입원단을 사용하여 품질은
비슷하므로 자신의 체형과 기호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는게 요령"이라며
"올해는 흰색 비키니 수영복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