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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지방투신사 지난해 영업실적 회사별 명암 크게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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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개지방투신사의 영업실적은 회사별로 명암이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동양등 5개지방투신사의 지난 회계년도
    (94년 4월~95년3월말)당기순이익 총계는 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
    으로 조사됐다.

    이는 93회계년도 5개지방투신사가 1백4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데 반해 1년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지방투신사들의 실적이 이처럼 악화된 주요인은 회사별로 영업실
    적이 천차만별이었던데서 비롯됐다.

    투신사별 영업실적은 한남투신이 1백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일
    투신 65억원 동양투신 50억원등으로 3개사가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한일투신은 1백65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중앙투신도 5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93회계연도에 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던 한남투신의 실적이 지
    난해 큰 폭 증가한 것은 위탁자보수가 크게 늘어난데다 차입금 이자가
    적었기때문이다.

    이에반해 한일투신은 과중한 지급이자(4백3억원)부담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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