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제원자재가격은 은 면화 커피등을 중심으로 크게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은가격(최근인도물기준)은 미국 은보유고의 감소로 인한 수요촉발로 지난주
한때 온스당 6달러로 6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과 백금가격도 함께 상승했다.

면화가격은 주초 등락을 거듭하다 사상최고치인 파운드당 115.5센트로
지난주를 마감했다.

세계적인 공급부족과 수요확대가 맞물려 강한 "사자세"가 형성된 것.

커피가격(6월물)도 투기성 자금의 대량 유입으로 5주만에 최고치인
파운드당 177센트를 기록했으며 원유가격도 지난 한주동안 배럴당 거의
1달러나 오르는 등 상승무드를 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