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봄이 시작된것 같은데 벌써 "반팔티셔츠"가 등장했다.

"골퍼의 세월"은 그와같이 빠르다.

봄이다 싶으면 금방 여름이 되고 언제나 그런식으로 한시즌이 지난다.

결국 "오늘 골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세울을 값지게 하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날씨를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음",
토요일은 "오전중 비 조금, 오후에 갬"으로 예보했다.

일요일에는 비 걱정없이 라운드할수 있겠으나 토요일에는 지역 시간에
따라 비를 맞을 수도 있겠다.

중부지방 아침기온은 토요일(9도)보다 일요일(5~7도)이 다소 낮아
지겠으며, 낮기온은 이틀 다 17~20도의 분포.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