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올림픽축구팀 합류키로
기자회견을 갖고 수비와 기습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김현수(22.DF)를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93년 봄철대학연맹전에서 연세대를 정상으로 끌어 올리는 데
큰 공을 세웠던 김현수는 지난 해 11월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 전남팀에
지명돼 올해 프로에 데뷔했다.
김현수의 가세로 올림픽대표팀은 모두 27명으로 늘어났으며 홍콩과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96애틀랜타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예선
(5월21,25일)에 참가할 20명은 다음달 10일 최종 확정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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