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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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디지털비디오 디스크레코더(DVDR)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운용기기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DVDR는 단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해 광디스크에 영상
음성및 데이터등의 디지털정보를 기록 재생할수 있는 비디오 관련기기로
앞으로 멀티미디어시대의 대용량 핵심기기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기록방식으로 복제를 여러번해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으며 디스크를 기록매체로 사용함으로써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을수
있다.
이같은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높은 밀도와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할수 있는 광디스크가 필요하다.
또 고밀도 디스크를 운용하기 위해 더 짧은 파장의 레이저와 단파장용
기록막이 개발돼야하며 이를 기록 재생할수 있는 드라이브가 필수적이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차세대 디스크 운용기기 개발및 제작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자체기술로 해결했다.
또 최근 새로운 멀티미디어 기록매체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에 기록과 함께 재생이 가능토록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일반적으로 쓰여온 적색레이저보다 파장이 짧은 녹색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함으로써 저장용량을 대폭 향상시켰다.
5.25인치 광자기 디스크 한면에 최대 2.4GB의 데이터를 저장할수
있어 고화질과 고음질의 영상및 음성신호를 약27분간 담아낸다.
이제품은 앞으로 녹색레이저를 이용한 가정용 시스템과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개발의 핵심기술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고밀도로 정보를 저장할수
있는 단파장용 광자기디스크와 고출력 광원기술을 개발했다.
또 정밀하게 기록된 정보를 기록 재생하는 데이터 검출기술과 비디오.오디
오 압축 복원 신호처리등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시스템 개발과정에서 얻은 기술들을 국내에 2백83건,해외에 53건
특허출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0년부터 DVDR 개발에 착수해 100여명의 연구원이
5년여간 개발에 매달렸으며 총205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일본의 아사카사에서 DVDR가 비슷한 제품을 내놓고
있으나 같은크기의 디스크에 50초간만 기록 재생이 가능해 저장용량면에서
훨씬 뒤떨어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세계 처음으로 단파장인 녹색레이저를 멀티미디어
제품에 실제 응용함으로써 차세대 영상매체로서 차원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 순수한 독자기술로 완성돼 핵심부품의 자체 조달이 가능하며
앞으로 전개될 멀티미디어시대의 핵심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기술을 이용해 우선 방송국용 DVDR 시스템을 개발하는등
초기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 김승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
운용기기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DVDR는 단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해 광디스크에 영상
음성및 데이터등의 디지털정보를 기록 재생할수 있는 비디오 관련기기로
앞으로 멀티미디어시대의 대용량 핵심기기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기록방식으로 복제를 여러번해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으며 디스크를 기록매체로 사용함으로써 원하는 정보를 빨리 찾을수
있다.
이같은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높은 밀도와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할수 있는 광디스크가 필요하다.
또 고밀도 디스크를 운용하기 위해 더 짧은 파장의 레이저와 단파장용
기록막이 개발돼야하며 이를 기록 재생할수 있는 드라이브가 필수적이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차세대 디스크 운용기기 개발및 제작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자체기술로 해결했다.
또 최근 새로운 멀티미디어 기록매체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에 기록과 함께 재생이 가능토록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일반적으로 쓰여온 적색레이저보다 파장이 짧은 녹색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함으로써 저장용량을 대폭 향상시켰다.
5.25인치 광자기 디스크 한면에 최대 2.4GB의 데이터를 저장할수
있어 고화질과 고음질의 영상및 음성신호를 약27분간 담아낸다.
이제품은 앞으로 녹색레이저를 이용한 가정용 시스템과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개발의 핵심기술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고밀도로 정보를 저장할수
있는 단파장용 광자기디스크와 고출력 광원기술을 개발했다.
또 정밀하게 기록된 정보를 기록 재생하는 데이터 검출기술과 비디오.오디
오 압축 복원 신호처리등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시스템 개발과정에서 얻은 기술들을 국내에 2백83건,해외에 53건
특허출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0년부터 DVDR 개발에 착수해 100여명의 연구원이
5년여간 개발에 매달렸으며 총205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일본의 아사카사에서 DVDR가 비슷한 제품을 내놓고
있으나 같은크기의 디스크에 50초간만 기록 재생이 가능해 저장용량면에서
훨씬 뒤떨어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세계 처음으로 단파장인 녹색레이저를 멀티미디어
제품에 실제 응용함으로써 차세대 영상매체로서 차원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 순수한 독자기술로 완성돼 핵심부품의 자체 조달이 가능하며
앞으로 전개될 멀티미디어시대의 핵심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기술을 이용해 우선 방송국용 DVDR 시스템을 개발하는등
초기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 김승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