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헝가리 부다페스트..푸른 도나우강 고도정취 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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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를 하나 선정하라고 한다면 부다페스트를
꼽아야 할 것이다.
부다페스트는 별명이 많다.
''동유럽의 파리'', ''도나우의 장미'', ''도나우의 여왕''...
별명이 많은 것은 찬사가 많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본 부다페스트는 하나의 그림이다.
도나우 강변의 국회의사당은 네오고딕식의 최고 걸작이다.
96개의 돔과 200개의 방을 가진 이 거대한 건조물은 건축물이라기보다는
인간이 창조해 낸 위대한 조각예술품으로 보고 싶다.
푸른 도나우강물에 비칠 때는 더욱 환상적이다.
마차시 교회도 네오고딕식의 걸작중 하나다.
에스텔하지 궁은 "동유럽의 베르사유"라는 바로크식 건축물의 걸작이다.
이밖에도 네오로마네스크식의 어부의 요새, 네오 클래식의 국립박물관,
트란실바니아식의 지리학연구소, 세셋시오식의 공예박물관, 르네상스식의
국립오페라극장등 시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시내 곳곳에 꽉찼다.
이처럼 다채로운 양식의 건축물들이 하나의 도시를 이룬 것은 흔치 않다.
도나우 강은 부다페스트의 도시 한복판을 지나간다.
원래 부다와 페스트는 서로 다른 도시였다.
강을 사이에 두고 두 도시는 마주 보고 있었다.
언덕위 높은 쪽에 있는 부다는 13세기이래 알파트 왕조의 영화가 스민
역사의 중심지로 중세시대엔 유럽 최대 도시이기도 했다.
페스트는 예부터 서민들이 살던 곳이다.
지금도 오피스 거리와 상점가는 페스트 쪽에 집결되어 있다.
이 두 도시가 합친것은 1873년.
그 기념으로 건조한 돌다리 첸교는 부다페스트의 명물이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다는 겔레르트언덕(235m)에 오르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 언덕 정상에 월계수 잎으로 장식한 하얀색의 여신상이 서있다.
언덕길 한복판에 있는 왕궁옆으로 로맨틱 가도가 있다.
중세시대의 민가와 상점들이 들어선 올드타운으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강건너 페스트 쪽의 엥겔스 광장에서 영웅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부다페스트의 샹젤리제다.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만든 광장 한복판에는 높이 36m의 거대한 천사상
이 있다.
이 천사상은 건국초기 건국영웅이었던 말을 탄 6인의 부족장과 연합수장
이었던 알파트의 기마상이 떠받치고 있다.
영웅광장 바로 뒤엔 아주 묘한 시립공원이 있다.
이 공원안에 뷔다 훈야드성이 있다.
성내의 건축물들은 묘하게도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식으로
지어져 별명이 "건축물박물관"이다.
건축학도들이 이곳을 견학, 수업을 한다고 한다.
부다페스트는 온천도시로서도 유명하다.
시내에 무려 128개나 되는 온천이 있다.
이중 9개는 대중들이 이용하는 풀장형 온천이다.
시립공원안에 있는 세추니온천은 규모도 크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 온천이다.
부다페스트는 음악도시다.
특히 바이올린 음악은 유럽제일이다.
집시 바이올린뮤직의 원산지가 이곳이다.
"헝가리 광시곡"의 리스트가 이 나라 출신임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거리에 나가면 바이올린 생연주를 들려주는 레스토랑이 많다.
빈의 오페라극장에 버금가는 화려하고도 웅장한 부다페스트 오페라 극장등
가는 곳마다 음악도시 냄새를 물씬 풍긴다.
그런가하면 왕궁내의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 국립미술관을 비롯 국립미술
박물관, 국립박물관, 민족박물관, 프랑크 리스트 박물관, 전쟁박물관,
우표박물관등 셀수 없이 많은 문화예술기관들이 있다.
이중 눈에 띄는것중 하나는 교통박물관이다.
부다페스트는 1894년에 유럽대륙에선 가장 먼저 지하철이 개통된 나라다.
지금은 노선이 3개뿐인 빈약한 선로망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만 유럽최초의
지하철도시라는데는 큰 의미가 있다.
김윤기 < 해외의학교류회장 >
<>.교통및 숙식정보 =서울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항공편을 이용하면 모스크바나 프랑크푸르트 또는 취리히를 경유, 한번
갈아타고 갈수 있다.
딜럭스급 호텔로는 아트륨 하얏트, 힐튼, 두나 인터컨티넨탈등이 있고,
1급(별4개수준)으로 한국대사관이 있는 포름호텔, 펜타, 로얄, 90년도에
오픈한 코로나등이 있다.
딜럭스급은 250달러이상, 1급은 150달러 안팎으로 보면 된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 현지화폐로는 가격을 가늠할수 없다.
명물요리는 헝가리의 매운탕이라고도 하는 몹시 매운 글라쉬, 파푸리카를
놓고 찐 파푸리카치킨, 그리고 도나우강에서 잡은 장어와 송어 튀김요리가
유명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
꼽아야 할 것이다.
부다페스트는 별명이 많다.
''동유럽의 파리'', ''도나우의 장미'', ''도나우의 여왕''...
별명이 많은 것은 찬사가 많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본 부다페스트는 하나의 그림이다.
도나우 강변의 국회의사당은 네오고딕식의 최고 걸작이다.
96개의 돔과 200개의 방을 가진 이 거대한 건조물은 건축물이라기보다는
인간이 창조해 낸 위대한 조각예술품으로 보고 싶다.
푸른 도나우강물에 비칠 때는 더욱 환상적이다.
마차시 교회도 네오고딕식의 걸작중 하나다.
에스텔하지 궁은 "동유럽의 베르사유"라는 바로크식 건축물의 걸작이다.
이밖에도 네오로마네스크식의 어부의 요새, 네오 클래식의 국립박물관,
트란실바니아식의 지리학연구소, 세셋시오식의 공예박물관, 르네상스식의
국립오페라극장등 시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시내 곳곳에 꽉찼다.
이처럼 다채로운 양식의 건축물들이 하나의 도시를 이룬 것은 흔치 않다.
도나우 강은 부다페스트의 도시 한복판을 지나간다.
원래 부다와 페스트는 서로 다른 도시였다.
강을 사이에 두고 두 도시는 마주 보고 있었다.
언덕위 높은 쪽에 있는 부다는 13세기이래 알파트 왕조의 영화가 스민
역사의 중심지로 중세시대엔 유럽 최대 도시이기도 했다.
페스트는 예부터 서민들이 살던 곳이다.
지금도 오피스 거리와 상점가는 페스트 쪽에 집결되어 있다.
이 두 도시가 합친것은 1873년.
그 기념으로 건조한 돌다리 첸교는 부다페스트의 명물이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다는 겔레르트언덕(235m)에 오르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 언덕 정상에 월계수 잎으로 장식한 하얀색의 여신상이 서있다.
언덕길 한복판에 있는 왕궁옆으로 로맨틱 가도가 있다.
중세시대의 민가와 상점들이 들어선 올드타운으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강건너 페스트 쪽의 엥겔스 광장에서 영웅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부다페스트의 샹젤리제다.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만든 광장 한복판에는 높이 36m의 거대한 천사상
이 있다.
이 천사상은 건국초기 건국영웅이었던 말을 탄 6인의 부족장과 연합수장
이었던 알파트의 기마상이 떠받치고 있다.
영웅광장 바로 뒤엔 아주 묘한 시립공원이 있다.
이 공원안에 뷔다 훈야드성이 있다.
성내의 건축물들은 묘하게도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식으로
지어져 별명이 "건축물박물관"이다.
건축학도들이 이곳을 견학, 수업을 한다고 한다.
부다페스트는 온천도시로서도 유명하다.
시내에 무려 128개나 되는 온천이 있다.
이중 9개는 대중들이 이용하는 풀장형 온천이다.
시립공원안에 있는 세추니온천은 규모도 크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 온천이다.
부다페스트는 음악도시다.
특히 바이올린 음악은 유럽제일이다.
집시 바이올린뮤직의 원산지가 이곳이다.
"헝가리 광시곡"의 리스트가 이 나라 출신임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거리에 나가면 바이올린 생연주를 들려주는 레스토랑이 많다.
빈의 오페라극장에 버금가는 화려하고도 웅장한 부다페스트 오페라 극장등
가는 곳마다 음악도시 냄새를 물씬 풍긴다.
그런가하면 왕궁내의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 국립미술관을 비롯 국립미술
박물관, 국립박물관, 민족박물관, 프랑크 리스트 박물관, 전쟁박물관,
우표박물관등 셀수 없이 많은 문화예술기관들이 있다.
이중 눈에 띄는것중 하나는 교통박물관이다.
부다페스트는 1894년에 유럽대륙에선 가장 먼저 지하철이 개통된 나라다.
지금은 노선이 3개뿐인 빈약한 선로망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만 유럽최초의
지하철도시라는데는 큰 의미가 있다.
김윤기 < 해외의학교류회장 >
<>.교통및 숙식정보 =서울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항공편을 이용하면 모스크바나 프랑크푸르트 또는 취리히를 경유, 한번
갈아타고 갈수 있다.
딜럭스급 호텔로는 아트륨 하얏트, 힐튼, 두나 인터컨티넨탈등이 있고,
1급(별4개수준)으로 한국대사관이 있는 포름호텔, 펜타, 로얄, 90년도에
오픈한 코로나등이 있다.
딜럭스급은 250달러이상, 1급은 150달러 안팎으로 보면 된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 현지화폐로는 가격을 가늠할수 없다.
명물요리는 헝가리의 매운탕이라고도 하는 몹시 매운 글라쉬, 파푸리카를
놓고 찐 파푸리카치킨, 그리고 도나우강에서 잡은 장어와 송어 튀김요리가
유명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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